겨울나기를 끝내고 봄맞이 준비를 했는데
덮고있던 짚을 치워고 보니 아슬아슬 올라와 있네요
처음 심어보는 마늘 과 양파 인데 ㅎㅎㅎ
중간중간 싹이 없는데도 있고 좀 속상은하네요
양파는 그래도 많이 올라와 다행이긴하네요
동네 다니다 보면 마늘싹이 많이 올라와 있고
튼튼하게 보이는데
돌맹이가 많아서 인가?
아주 작아보이는게 속상 무지하게 속상
그래도 겨울을 잘이겨줘서 기특하네요
기온차가 많이 나는곳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ㅎㅎ
파릇하게 나와준것만으로도 보람있네요
작년 가을에 비닐로 덮어둔 곳에
엄마가 모아둔 도라지 씨앗를 심어 봤어요
돌밭이라 잘되려는지 풀이 많아 잘되려는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일단
10줄 정도 심어보고 나오는거 봐서 재시도 해봐야 될것같네요
엄마가 챙겨보내주신 도라지씨앗
엄마 텃밭에 심어둔 작년 도라지씨앗
잘 발아되어 도라지 꽃 볼수있게 해다오
닭들도 봄이다 닭장에서 풀어줬더니 신나게 돌아다닌다
어릴땐 닭이 무서웠는데
이젠 먹이도 주고 말도 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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